be ‘약속의_무지개_1’ and more art by E.reum

be ‘약속의_무지개_1’, 2022
100 x 67 x 3 cm (h x w x d)
HDR Ultrachrome Archival Pigment Print on Paper
너와 나
그 사이
흐르던 눈물이
너와 나
그 사이
흐르던 강물되어
그리도
멀어져 갔던
그 사이
이제
그 눈물을 닦아서
이 강물의 자리에
빛이란 사랑으로
다리를 놓는다
다시는
헤어지지 말자는
그 사랑으로